서귀포시 대천동 월평화훼정보화마을이 백합에서 2차 꽃이 피는 시기를 맞아 내달 8일부터 30일까지 백합 꺾기 체험 행사를 마련해 ‘관심’.
백합 재배농가 협찬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백합 꺾기 체험, 경운기 타기, 방울토마토와 고추 모종 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이상엽 월평화훼정보화마을 회장은 “뿌리를 키우기 위해 꽃을 꺾는 작업이 이뤄지는 시기에 맞춰 정보화마을로 선정된 이듬해인 2005년부터 매년 5월에 꽃을 따면서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열고 있다”고 설명.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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