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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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축구(K-리그)와 일본 프로축구(J-리그)올스타가 맞붙는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이 올해부터 개최된다.

K-리그를 운영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주말 방한한 J-리그 대표단과 협의한 결과 2008년과 2009년 올스타전을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가칭) 제1회 대회는 오는 8월2일 일본에서 먼저 열린다.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에서 열릴 제2회 대회 날짜와 장소도 추후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한·일 올스타전은 한국과 일본 양쪽 리그에서 뛰는 자국 선수와 외국인 선수를 모두 망라하는 한·일 그라운드 별들의 축제로 국가대표팀 A매치 한·일전과는 또 다른 의미의 흥미로운 일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축구연맹은 이달 말 두 리그 올스타전 조인식과 공식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경기 진행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

2002 한·일월드컵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 올스타가 한 팀을 만들어 세계 올스타와 이벤트 경기를 한 적은 있었지만 두 리그 올스타가 공식적으로 맞대결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일 올스타전이 펼쳐지면 올스타 선수 규모는 기존의 36명에서 반 수준인 18명 선으로 줄어들게 된다. 외국인 선수는 3명 정도로 제한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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