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없어 어두웠던 일주도로변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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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난해에 이어 ‘구국도 밝은 도로 조성사업’ 추진

가로등이 없어 어두웠던 제주도내 구국도 일주도로변 취락지구 지역이 밝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지난해에서 이어 올해도 일주도로 주변 취락지구의 야간 교통사고 예방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구국도 밝은 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10억원을 투입해 안덕면 덕수리, 성산읍 신산리~신천리 구간 취락지구에 가로등 200주를 신설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14억원을 들여 구좌읍 김녕리, 성산읍 고성리~온평리 지역에 가로등 200주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이달 중 구좌읍 세화리~하도리 간 취락지구에 가로등 66주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은 일주도로변 취락지구와 농경지를 연결하는 도로변이 어두워 농번기 시 야간 통행에 불편하고 경운기 등이 교통사고에 노출, 지역주민과 운전자들이 가로등 설치를 건의해 온 지역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민원이 발생하는 곳을 위주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밝은 도로 조성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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