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도민체전 서귀포시 선수단 결단식
서귀포시체육회(회장 이상순 서귀포시장)는 11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제52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서귀포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상순 시장을 비롯해 서귀포시체육회 임원, 서귀포시 읍·면·동 선수와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단기 수여, 선수단 총감독의 출정 보고, 합동 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단 대표를 맡은 김성림씨는 “이번 체전 읍·면·동 대항 경기에서 우승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훈련에만 전념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에 이상순 시장은 “18만 서귀포시민의 격려와 성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알찬 결실을 거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결단식을 마친 이후 서귀포시 읍·면·동 종목별 선수단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각종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한편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도민체전에 서귀포시 선수단은 17개 읍·면·동 1357명(11개 종목·70개 팀)과 동호인부 1365명(20개 종목·111개 팀) 등 모두 2722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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