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생애 두 번째 출전 마라톤 대회서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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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 국내부문 2위 쾌거
제주시청 육상팀 입단하며 중장거리서 마라톤으로 전향
김태진이 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김태진이 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국 마라톤의 중흥을 이끌 제주 출신 김태진(제주시청)2018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서 국내부문(남자)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김태진은 지난 8일 전북 군산시 일원 42.195를 달리는 대회 풀코스를 2시간1955초에 주파, 2시간1825초를 기록한 김민(코오롱)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김태진의 이번 준우승은 중장거리에서 마라톤으로 전향한 이후 출전한 생애 두 번째 마라톤 대회 만에 일궈낸 것인 만큼 의미가 크다.

 

1995년 서귀포시 효돈동에서 태어난 김태진은 중학교 시절부터 대학 졸업 때까지 중장거리 선수로 활약하다 제주시청 육상 실업팀에 입단하며 마라톤으로 종목을 바꿨다.

 

한편 국제육상연맹이 국제마라톤대회로 공식 승인한 이번 대회에는 국외 초청선수 40명 등 모두 140여 명이 출전했다.

 

대회 결과 국제부문 남자부에서 로버트 괌바이(케냐)2시간104초로, 여자부에서는 밀리암 완가리(케냐)2시간3443초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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