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월 10만원 청년영구임대주택 건설" 文 "기초단체 부활...제주형 모델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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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토론회 후보자 공약 발표

민주당 경선 토론회에서 김우남 후보는 공약발표를 통해 “청년들의 삶이 고달프다. 월 10만원대 청년영구임대주택 5000호를 건설해 주택 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특히 면세특구를 추진하고 점차 지역을 확대해 나가겠다. 또 교육과 의료 수준을 높여 육지로 나가는 환자의 고통과 그에 따른 지출을 막겠다”며 “1차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직불제 확대나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감귤산지경매를 도입해 농가소득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제주를 모항으로 하는 국제크루즈선을 유치해 제주를 해양관광 메카로 발돋음 시키고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성산고를 국립해사고로 승격시키겠다”고 밝혔다.


문대림 후보는 “제주를 아시아의 인권의 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아시아 인권재판소를 제주에 유치해 명실상부한 평화의 섬 제주를 만들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어 “선거 때마다 이슈가 되는 기초자치단체를 부활시키고 숙의형 민주주의를 토대로 제주형 자치모형을 만들겠다”며 “오는 2020년 국회의원선거에서 그 모형을 주민투표에 부쳐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또 “균형발전 차원에서 구 탐라대 부지에 우수기업의 연구소 등을 유치해 4차 산업 미래를 선도하고 혁신도시와 연계해 균형발전 축을 구축하겠다”며 “서귀포의료원을 위탁 관리해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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