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이에게 전하는 삶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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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경영하다/박정환

삶을 경영한다는 것은 경제논리만 따질 수 없는 것이다. 삶의 의미는 인본주의에 기반하며 인문학적 감성으로 경영된다.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질주하다 보면 만족한 삶을 이룰 수 있을까.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사는 사람들, 도무지 행복이란 것이 존재하는지조차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 작가는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삶을 경영하는 기술을 가르쳐 주고 있다. 사실 삶을 경영하는 기술이라고 했지만 기술은 사물을 다룰 수 있는 기술이나 능력이 아니라 인문학적 조언이며 따뜻한 위로의 말이다.


박정환 작가가 ‘삶을 경영하다’ 책을 출간했다. 책은 밥벌이에 지치고 고단한 이들에게 삶이란 무엇인가, 삶을 어떻게 경영해야 하는가, 삶의 진실에 다가가는 방법은 무엇인가를 쉽고 명쾌하게 제시한다. 누구나 한번쯤 흔들리고 누구나 한번쯤 인생의 함정에 빠져 허우적거린다. 저자도 인생이라는 강을 건너면서 수없이 흔들리고 수없이 빠지면서 강을 건너왔다. 그러하기에 더욱 공감하고 위로하고 조언할 수 있을 것이다.


서두르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지속적으로 걸어가며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것이야말로 삶을 경영하는 토대라고 말하고 있다.

자연과 인문 刊,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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