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카지노 전산시설 일제 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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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도내 카지노 전산시설 운영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3월 급속도로 발전한 IT 기술 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낙후된 카지노 전산시설 기준을 20여 년 만에 전면 개편했다.


이후 프로그램 개발 및 시스템 구축 기간을 고려해 1년 간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달 2일부터 개편된 전산시설 기준이 본격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이번 실태 점검에서 도내 카지노업체의 전산시설이 개정 기준에 적합하게 보완·구축됐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는 정보시스템감리 전문 업체의 전문가를 참여시켜 전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진단하고. 전산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점검을 수행 할 전문 감리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참가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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