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이상 무투표 당선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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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형동 갑·을, 한경·추자면, 서귀포시 표선면
교육의원 제주시 동·중부, 서귀포시 동·서부 선거구

6·13 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주도의원 선거구별로 선거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일부 현역 도의원들의 무투표 당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의원 선거에서도 5개 선거구 가운데 한 곳을 제외한 4곳에서 단독 출마가 유력시 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제주도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는 15일 현재 31개 선거구에 모두 72명이다.


이 가운데 아직 예비후보자 등록이 없는 선거구는 ▲제주시 노형동 갑 ▲제주시 노형동 을 ▲제주시 한경·추자면 ▲서귀포시 표선면 등 4곳이며, 현역 의원들의 출마가 유력하다.


우선 노형동 갑 선거구의 경우 현역인 김태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의 3선 도전이 유력시 되고 있으며, 무투표 당선도 조심스럽게 전망되고 있다.


노형동을 선거구의 경우 현역 이상봉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재선 도전이 유력하다. 다만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인 유진의 의원의 출마 여부가 변수다.


한경·추자면 선거구도 현역 좌남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의 4선 도전이 확실시 되고 있다. 표선면 선거구도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강연호 의원이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밖에 다른 지역구에서도 정당별 경선 결과 등에 따라 본선 후보 등록시 단독으로 입후보, 무투표 가능이 대두되고 있다.


또 5개 교육의원 선거구 가운데 제주시 서부를 제외한 4곳에서 단독 후보 출마가 유력시 되면서 무투표 당선이 예상되고 있다.


제주시 서부 선거구는 김상희 전 제주시교육장과 김창식 전 한라초등학교 교장이 예비후보에 등록, 2파전이 예상된다.


나머지 제주시 동부 선거구에 부공남 현 교육의원, 제주시 중부 선거구에 김장영 전 제주중앙여고 교장, 서귀포시 동부 선거구에 오대익 현 교육의원, 서귀포시 서부 선거구에 강시백 현 교육의원이 예비후보에 등록, 현역 의원들의 무투표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제주시 중부는 제주도교육감에 출마한 김광수 교육의원, 제주시 서부는 지역구(애월읍) 도의원에 출마한 강성균 교육의원의 지역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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