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김유비 장학회(이사장 현경대)는 지난 14일 장학회에서 ‘2018년도 김유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경대 이사장은 고등학생 8명과 대학생 3명 등 총 11명의 장학생들에게 124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현경대 이사장은 “장학회는 김유비 여사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제주시 노형동 한라수목원 입구에 공덕비를 세우고 추모하고 있다”며 “지난 1995년부터 장학금 전달을 시작, 올해로 24년째가 됐다”고 밝혔다.
김유비 장학회는 그동안 306명의 대학생과 289명의 고등학생 등 595명의 학생들에게 총 8억464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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