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도내 4개 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설물 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숙박시설 리모델링(11개소), 주차장 등 편의시설 보수(1식), 야자데크 등 시설물 보수(1식), 무장애 산책로(숲길) 조성(170m), 탐방로 정비(2.5㎞), 초가동 정비(8동) 등을 성수기 전에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제주절물자연휴양림과 서귀포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교래자연휴양림 등 4개 휴양림 방문객은 116만명이며, 올해는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자연휴양림 시설물 보완을 통해 방문객에게 보다 나은 산림문화 휴양 서비스를 제공해 휴양림 이용률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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