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0개국 600명 출전…제주유채꽃축제와 연계·추진돼 눈길
대회 결과 100㎞ 코스서 김진완·곽은경 남녀 1위…강철 체력 인증
대회 결과 100㎞ 코스서 김진완·곽은경 남녀 1위…강철 체력 인증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달리는 ‘2018 제주국제트레일러닝’ 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사슴이오름 일대에서 열렸다.
세계트레일러닝협회(ITRA)의 공식 인증을 받은 이번 대회는 세계 20개국 선수 600여 명이 출전하며 국내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5㎞(184명)와 10㎞(315명), 36㎞(87명), 100㎞(91명) 등 제주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4개 코스에서 레이스를 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제36회 제주유채꽃축제와 연계·추진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가시리마을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했다.
다음은 5㎞ 걷기 코스를 제외한 나머지 코스별 1위 입상자 명단.
▲10㎞ △남자=김동주(40분38초) △여자=김순영(52분26초)
▲36㎞ △남자=이상원(3시간41분23초) △여자=김세정(4시간13분54초)
▲100㎞ △남자=김진완(9시간21분32초) △여자=곽은경(13시간34분4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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