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현장 중심 관광 인재 육성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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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장명선)는 16일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관광 인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관광도슨트’ 6기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이날부터 오는 5월 25일까지 교육생 35명을 대상으로 관광산업 현장의 실제, 인프라 탐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관광도슨트 6기 교육생들은 ‘4차산업 혁명과 웰니스관광’을 테마로 이론 및 실무, 현장교육을 통해 서귀포관광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토론을 벌인다.

교육생 김영지씨(30·여)는 “지난 2월 서울에서 제주로 이주했다. 해외 여행사 등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관광분야 창업 또는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데, 관광도슨트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지원했다”고 말했다.

정윤창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관광산업의 성패는 인적자원의 역량에 달려 있다”며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광 전문가 육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관광도슨트’ 148명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65명이 관광 분야에 취업했다.

문의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760-265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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