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국도 예산 국비 지원 확정…교통난 해소 기대
구국도 예산 국비 지원 확정…교통난 해소 기대
  • 김승범기자
  • 승인 2018.0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까지 4720억원…평화로 우회도도 4곳 포함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중단 됐던 구국도 도로건설에 대한 국비 지원이 결정되면서 제주도내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평화로 우회도로 등 구국도 4개 구간이 포함된 1단계(2018~2022년) 구국도 도로건설·관리계획이 확정, 국비 4720억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번 1단계에 반영된 도로 계획은 ▲평화로 우회도로 ▲서귀포시 도시 우회도로 ▲와산~선흘 간 선형개량 ▲서귀포시~제2공항 연계도로 등 4개 구간 총 45.3㎞·5500억원(국비 4720억원, 지방비 780억원) 규모다.


세부적으로 평화로 우회도로는 무수천에서 노형노터리 구간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도평~광령간 우회도로 4.7㎞를 신설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730억원이다.


서귀포시 도시 우회도로는 서귀포시 도심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837억원을 투입해 서귀포여중~삼성여고 간 우회도로 4.3㎞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와산~선흘간 선형개량은 선형이 불량한 중산간도로 3.6㎞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128억원 규모다.


서귀포시~제2공항 연계도로는 총 3805억원 규모로 서귀포시와 제2공항을 연계하는 도로 32.7㎞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연계 도로는 향후 국토부의 제2공항 개발사업 일정에 맞춰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구국도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용역과 전략환경평가를 거쳐 지난달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실무 협의를 완료했다.


이와 관련 원희룡 제주지사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12년 만에 구국도에 대한 신규 사업이 처음 반영됐다”며 “도로건설에 대한 지방비 부담 해소와 교통난 해소를 비롯해 교통혁신 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주도내 구국도는 5·16도로(41㎞), 일주도로(176㎞), 중산간도로(172㎞), 1100도로(35㎞), 평화로(29㎞) 등 5개 노선 453㎞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