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범 국제로타리 3662지구 총재 인터뷰…기부 110만불 달성 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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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란 나에게 남는 것을 주는 것이 아닌 나의 것을 조금이라도 아껴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는 교류행위.”

국제로타리 3662지구(제주)가 3660지구에서 단독지구로 분구된 지 4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제4대 총재를 맡고 있는 강태범 총재(51·사진)는 그 어느 해보다 봉사에 중점을 둔 한해를 보냈다.

이번 회기를 마무리하는 제4년차 지구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강 총재는 1년여 간의 재임 기간 중 로타리 재단 기부 110만불 달성을 비롯해 3개 클럽 신규 설립, 신규 회원 300여 명 유치 등의 성과를 올렸다.

강 총재는 이에 대해 “4년 차 총재를 맡게 되면서 전 총재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3662지구가 지속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그 결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6월 30일로 임기가 마무리되는 강 총재는 로타리 회원들에게 적극적인 봉사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강 총재는 “지금도 제주지역 사회에는 소외된 가정과 홀로 사는 노인, 조손가정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모두를 도울 수는 없겠지만 손이 닿는 대로 도움을 주게 된다면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 총재는 “이제 곧 총재직을 내려놓고 평회원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무거운 짐을 벗게 되는 만큼 홀가분하게 한 사람의 로타리안으로서 마지막까지 봉사를 하며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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