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범 "제주형 복지 기준선 마련, 종사자 처우 개선"
김명범 "제주형 복지 기준선 마련, 종사자 처우 개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무소속 김명범 제주도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46·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는 17일 제주형 복지 기준선 마련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대책 마련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복지사업이 제주도로 많이 이양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복지기준은 여전히 정부의 획일적 기준 적용 탓에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는 “지역의 사회·경제적 상황에 부합하는 ‘제주형 복지기준선’마련이 절실하다”며 “몇 년 전부터 제주사회에서 논의만 무성했던 제주형 복지기준선 수립과 이행체계 마련을 실질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도민이면 누구나 누려야 할 복지 기준선을 수립하고, 주거·건강·사회서비스 등 사회복지 분야에서 도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도록 지역별·계층별 맞춤형 복지기준선 이행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조는 이를 위해서 △지역별 생활여건 차이를 고려한 동네 단위별 생활보장지표 개발 △실질적 동네 민관협력 복지 거버넌스 재정비 △동네 복지 서비스 정보제공 전산 플랫폼 구축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재정비 △ 종사자 처우개선 현실화 3개년 로드맵 추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공제회 설립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간 불균형한 보수체계 개편 및 처우개선비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