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대원 제주도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48·제주시 일도2동을)는 지난 16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세월호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침몰 원인을 비롯해 참사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분향소에 들려 희생자들에게 추념을 하고 하루 동안 일체의 선거운동을 중단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로 수학여행을 오다 참변을 당한 학생들을 생각하면 두 딸을 키우는 아버지로서 가슴을 무겁게 짓누른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세월호 7시간 의혹이 일부 밝혀졌으나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 여전히 미궁 속에 빠져있는 침몰 원인을 비롯해 참사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그래야만 우리 사회 도처의 위험을 제대로 규제하고 안전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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