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vs 인천 경기, 베스트매치로도 뽑혀
MVP, 전남전서 멀티골 기록한 전북 이동국
MVP, 전남전서 멀티골 기록한 전북 이동국
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의 중심 이창민(24)이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7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이창민은 지난 1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K리그1 7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 상대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땅볼 크로스를 올려 찌아구가 득점할 수 있도록 도왔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진성욱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인천의 골망을 갈랐다.
제주는 이창민의 1골과 찌아구, 김현욱의 연속골, 인천의 자책골까지 더해 4-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제주와 인천과의 경기는 7라운드 베스트매치로도 뽑혔다.
한편 7라운드 MVP의 영광은 전남 드래곤즈와의 ‘호남더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전북 현대의 이동국에게 돌아갔다.
다음은 7라운드 포지션별 베스트11 명단.
▲공격수=이동국(전북) 레오가말류(포항)
▲미드필더=이창민(제주) 이재성(전북) 로페즈(전북) 김종우(수원)
▲수비수=이용(전북) 김민재(전북) 김진혁(대구) 강상우(포항)
▲골키퍼=조현우(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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