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유네스코와 손잡고 글로벌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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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유네스코 지난 16일 프랑스 파리서 파트너십 협정 체결

제주삼다수가 UN의 전문기구인 유네스코(UNESCO)와 손잡고 제주 물의 세계화와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지난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와 파트너십 협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와 유네스코는 오는 2023년 12월까지 국제 수리지질, 글로벌 지질공원, 제주물 세계포럼 협력을 통해 수자원의 합리적 보호와 지속 가능한 관리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개발공사는 물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연구협력 사업을 발굴·지원해 유엔과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물 안보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개발공사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제주물 세계포럼을 유네스코와 공동 개최해 제주의 지하수 보전관리 사례는 물론 제주 물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개발공사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제주삼다수의 해외 인지도 상승으로 수출 확대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정 체결식에 김양보 제주도 환경보전국장도 참석해 행정당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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