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싱그러운 제주의 봄 담은 첫 차(茶) 만나 보세요'
'오설록, 싱그러운 제주의 봄 담은 첫 차(茶) 만나 보세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올해 첫 햇차 수확 시작...오설록 티하우스 전국 매장과 티샵 등서 판매

오설록이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담은 제주의 올해 첫 차(茶)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차(Tea) 브랜드인 ‘오설록’은 제주 오설록 차밭에서 올해 첫 햇차 수확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햇차는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淸明·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 이후 맑은 날만 골라 제주 오설록 차밭에서 자란 새순을 하나하나 채엽해 만든다.

올해는 작년보다 4~5일 가량 이른 지난 7일부터 서귀포시 도순동 제주 돌송이 차밭을 비롯한 제주 오설록 차밭 각지에서 본격적으로 수확을 시작했다.

오설록 제주 차밭은 화산섬이라는 특수한 자연조건 외에도 생육이 까다로운 차나무가 튼튼하게 자랄 수 있게 하는 흙, 물, 빛, 바람, 안개의 다섯 가지 요소를 갖추고 있다.

오설록은 제주 차밭의 환경에 사람이 할 수 있는 과학과 정성을 더해 제주에만 허락된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으며, 정성 들여 가꾼 찻잎을 처음 수확하는 ‘채엽’을 통해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담은 제주의 올해 첫 차(茶)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보통 봄에 수확하는 첫물차(햇차)는 겨우내 성장이 멈춰있던 차나무가 다시 생육 활동을 시작하면서 아미노산과 향미 성분을 가장 풍부하게 간직하고 있다. 춥고 길었던 겨울 날씨와는 대조적으로 유독 따뜻했던 3월의 기온을 바탕으로 맹아(萌芽·싹을 틔우는 것)가 일찍 시작됐다.

특히 수확 직전 며칠 동안의 날씨가 추워질 경우 차나무의 향미 성분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올해 햇차는 다른 해보다 더 진한 향미와 맛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귀한 제주 햇차는 18일부터 오설록 티하우스 전국 매장과 티샵, 그리고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아모레퍼시픽 신본사에 위치한 프리미엄 티룸(Tea Room) ‘오설록 1979’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