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후보 “서울 등 내륙지방 유학생 기숙사 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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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선거 후보(63)는 18일 내륙지방 유학생 기숙사 시설 확충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서울에 탐라영재관이 설치되어 유학 간 학생들을 수용하고 있지만 공급이 모자라다”며 “올해 입소 경쟁률이 1.22대1을 기록하면서 매년 입소 경쟁률이 감소하고는 있지만 20% 이상은 이용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와 제주를 위해 인재를 키우는 일에는 무한 투자가 아깝지 않다. 기숙사가 필요한 모든 학생들에게 공급을 원칙으로 시설을 확충하겠다”며 “다른 시·도의 유학생을 전수 조사해 3~4지역으로 분류, 인접한 유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도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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