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형미 제주도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47·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는 18일 “제주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교복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무상교복 정책은 청소년 사이의 위화감과 차별을 없애고 가계부담을 경감시키는 정책이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공적책임의 개념을 넓히는 것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무상교복을 공동공약으로 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차별과 배제가 아닌 존중과 공존의 세상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모든 엄마들의 꿈”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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