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개 부스 운영···임신·출산·육아 트렌드 ‘한 눈에’
영·유아 정보·신제품 등 선봬···경품 추첨 등 이벤트 ‘풍성’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정보와 용품이 한 자리에 모여 있다고 해서 신청하게 됐어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고 하니 기대되네요. 평소 아이에게 사주고 싶었던 옷이나 장난감 등도 한번 보고,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구매하려고 해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제주新보 육아박람회(베이비페어)’에 참가하는 예비 엄마인 양윤선씨(30·여·제주시 일도이동)는 이같이 말했다.
임신과 출산, 육아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육아박람회(베이비페어)가 19일 개막한다.
제주新보가 주최하고 ㈜대동컴퍼니(대표 박광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예비 부모들의 최대 고민거리인 출산·육아에 대한 고민을 풀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행사를 진행하는 매해마다 관람객이 모여들며 육아박람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가운데 올해에는 더욱 알차고 내실있는 상품과 정보,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해 개막전부터 홈페이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
이번 육아박람회는 브라이텍스, 리안, 조이, 페도라, 하비, 마마루, 아마조나스, 브라운체온계, 아토앤오투, 에티튜드, 락피도엘, 드라마 실리콘젖병, 유팡젖병소독기, 제주마미 호끌락칩스, 고사리숲, 하루공방 등 80여 개 국내외 유명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해 도민에게 합리적인 소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00여 개의 부스로 꾸려지는데 상반기 육아트렌드를 알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이 준비된다.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바디용품, 스킨케어, 임부복, 태아보험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부스, 유모차, 카시트, 아기사진, 돌잔치 등 육아용품 판매 부스, 유아도서, 교육, 미술교육 등 교육관련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또 최근 직접 체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단순 쇼핑 공간 대신 생활관련 미싱, 리본공예, 아이소품 만들기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제품 전시와 판매 외에도 산모와 엄마의 건강을 진단해 볼 수 있는 부스와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된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19일 목요일과 20일 금요일에는 선착순 200명의 부모들에게 기저귀 가방, ‘트니트니’ 교구, 물티슈, 베이비키트 등과 함께 행사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현금 쿠폰도 제공한다.
주말에는 선착순 200명에게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200명 모두는 크고 작은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육아박람회(베이비페어)를 기획한 담당자는 “인지도 높은 브랜드의 제품은 물론 2018 신상 육아용품도 대거 선보여 볼거리를 늘리고 현명한 쇼핑을 도울 예정”이라며 “최근 육아박람회가 부쩍 늘며 차별화가 떨어진다는 엄마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비슷비슷한 소비의 장으로 그치지 않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상품을 제공할 것이며 특히 이번 제주新보 육아박람회는 전국 베이비페어 최저가로 진행돼 제주에 있는 많은 임산부들과 육아맘들에게 큰 만족도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新보 육아박람회(베이비페어) 공식 홈페이지(http://www.jejubabyfair.co.kr)를 통해 사전신청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제주시 곳곳에 제주新보 육아박람회 무료입장 초대권이 배포돼 있다.
현장 등록 시 입장료는 1000원이며, 입장료로 얻어지는 수익금은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육아박람회(베이비페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