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2018 봄 여행주간(4월 28일~5월 13일)을 맞아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TV 속 탐나는 제주’와 ‘봄(春;See)이 탐나(탐라:耽羅)’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TV 속 탐나는 제주’는 제주지역 촬영 명소와 사진 찍는 재미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TV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소개된 더럭분교와 성이시돌 목장, 새별오름 등에서 전문 사진작가가 스냅 사진을 촬영해 준다.
또 함덕해수욕장과 산굼부리, 안덕계곡, 송악산 등 제주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와 드라마 속 명소에서 화관, 부케, 풍선 등 소품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야외 촬영 부스가 운영된다.
‘봄이 탐나다’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제주 4·3, 서귀포 건축문화기행과 관련된 명소를 들러 스탬프를 가장 많이 찍은 관광객 25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이 기간 제주4·3평화박물관 추모리본 달기와 경품 이벤트, 치유의 숲 차롱도시락 할인 행사, 제주국제평화센터 밀랍인형 즉석 사진 이벤트, 제주시티투어 버스 50% 할인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정확한 장소와 운영시간, 참여방법 등은 공식 홈페이지(spring.traveljeju.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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