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충북서 열리는 제47회 소년체전에 제주 대표로 출전
제주 태권도의 기대주 현지민(오현중 2)이 전국대회에서 ‘은빛 발차기’를 선보이며 다가오는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 전망을 밝혔다.
현지민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중등부 라이트 미들급 경기에 출전해 은메달을 따냈다.
현지민은 8강에서 박상혁(경기 부인중)을 32-6으로, 준결승에서 박성민(인천 구월중)을 26-6으로 각각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박상원(대전 오정중)에게 8-11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한편 현지민은 다음 달 26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 제주 대표로 출전한다.
현지민이 소년체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쳐 제주 선수단에 메달을 안길지 기대가 모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