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섭, 개인전·개인종합 2관왕 올라
남녕고등학교(교장 김봉모)가 제3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민섭(2년)은 개인전과 개인종합 2연패를 달성하며 남녕고가 종합우승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남녕고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그랜드볼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고등부 경기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이민섭은 6경기 합계 1313점(평균 218.8점)을 기록해 개인전 최강자로 등극했다. 이민섭은 개인종합에서도 4830점(평균 201.3점)을 따내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민섭과 송민영(3년), 이동현(3년)은 3인조전에서 3500점(평균 194.4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민섭과 송민영, 이동현, 김호진(2년), 이승철(2년), 장대겸(2년)은 5인조전(후보 포함 6명)에 나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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