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명범 제주도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46·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는 19일 “우리 동네를 어린이 통학로 교통사고 Zero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초등학교 인근에 어린이 보호구역이 지정돼 있지만, 등하굣길 통학로 안전에 대해 학부모들의 불신만 커지고 있다”며 “어린이들의 통학 패턴을 고려하지 않은 안전시설과 통학 안전지도 미비 등으로 인해 등하굣길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명범 예비후보는 “어린이 교통 안전 사고를 줄이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어린이 교통안전전담 자치 경찰관 자치경찰 배치 △동네 단위 교통안전협의체 구성 및 안전 지도 활동 강화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횡단보도 앞 노란발자국 설치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를 이용한 교통안전 교육 강화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제주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를 개정,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유관기관의 협조와 실질적 주민 참여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zero 동네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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