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53)는 19일 제38회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메시지를 발표하고 “장애인과 가족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포용복지 제주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겪는 불편과 차별은 아직도 사회 구석구석에 산재되어 있다”며 “건축물과 교통 환경은 장애인의 접근을 가로 막고 있으며, 직업을 갖고 삶을 영위하기엔 우리사회의 포용성이 많이 모자라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증장애인에 대해 활동보조인 24시간 지원 사업을 제공할 것이며, 장애인 일자리를 공공기관부터 확대 창출해 소득을 보장하겠다”며 “장애인을 포함한 접근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도록 건축물과 교통체계, 도시환경 전반에 유니버설 디자인 제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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