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66)는 19일 “공교육의 시작점을 육아에서부터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유치원은 교육청이 관할하면서 학부모나 교사들에게 혼란을 줄 소지가 있다”며 “관리 부처를 변경하는 문제는 정부 부처 및 시·도 간 협의가 필수적인 만큼 시스템의 재정비가 가능하다고 확답할 수는 없지만 어린이집이 아이들의 첫 번째 교실이라는 철학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공교육에 일조하는 어린이집이 걸맞은 역할과 지위를 가질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할 것”이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모두 보육과 교육의 역할을 요구받고 있는 만큼 영유아 교육 정책의 균형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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