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형미 제주도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47·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는 19일 ‘로컬푸드 건강간식’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먹거리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은 건강을 위해서 교육 차원에서도 중요한 부분이다”며 “이에 따라 초·중·고등학교에서 2교시를 마치고 학생들에게 로컬푸드 건강간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책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맞벌이 부모 등으로 아침밥을 먹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다”면서 “2교시를 마치고 로컬푸드 건겅간식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것은 아이들의 건강과 식성 교육에 큰 효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로컬푸드 건강간식 제공은 학생들을 위한 제도인 동시에 제주농민을 위한 제도”라며 “제주의 다양한 로컬푸드로 건강간식을 제공한다면 건강한 식습관을 인한 긍정적인 선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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