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66)는 22일 “현재 도교육청의 고교체제 개편은 일반학급과 예술 특성화학급을 같이 두고, 예술 특성화학급에만 투자하는 불평등함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이석문 현 교육감은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던 고교체제 개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고입 내신 100% 제주’라는 정책 뒤에 숨어 불통을 고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제대로 된 고교체제 개편을 통해 고교 평준화에 가까운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확대해 아이들의 선택권을 넓혀줘야 한다”면서 “고교체제 개편에 대한 지역별·학급별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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