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북에 0-1 패…리그 2연승 행진 마감
제주, 전북에 0-1 패…리그 2연승 행진 마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 유나이티드가 전북 현대에 패하며 최근 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제주 유나이티드가 전북 현대에 패하며 최근 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리그 선두 전북 현대에 패하며 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제주는 2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8라운드 전북과의 경기에서 0-1로 졌다.

322(승점 11)로 리그 6위를 기록 중이던 제주는 이날 1패를 추가, 최근 2연승의 상승세가 한풀 꺾이고 말았다.

반면 전북은 6연승과 함께 71(승점 21)로 리그 선두 자리를 확실히 했다.

제주는 전반 26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제주 페널티박스 근처 프리킥 상황에서 손준호가 찬 킥을 이창근이 잘 막아냈으나, 멀리 쳐내지 못한 게 화근이 됐다.

결국 이창근의 손에 맞고 떨어진 공을 이재성이 문전으로 보냈고, 로페즈가 이를 마무리했다.

제주는 전반 35분 김원일을 가격한 전북의 로페즈가 다이렉트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가져갔지만, 2분 뒤 이찬동이 김신욱을 잡아당겨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후반 들어 제주는 찌아구와 이동수를 교체 투입해 공격의 변화를 줬으나, 경기 흐름은 많이 바뀌지 않았다.

제주는 경기 종료까지 상대의 골문을 열기 위해 노력했지만, 더 이상의 골 소식은 없었다.

경기는 전북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