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건강 제주본부, 건강생활문화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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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건강 메니페스토 제주운동본부(이하 아이건강운동본부)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제주도지사·교육감 후보들에게 건강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건강생활문화’ 정책을 제시했다.

아이건강운동본부는 지난 2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지방선거가 아이들과 도민의 건강한 삶에 집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이건강운동본부는 “우리나라는 30년 동안 만성질병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OECD 국가 중 선천성 기형과 자폐, 소아암, 근시, 알레르기, ADHD, 변비, 성조숙증 유병률 1위를 달리고 있다”며 “특히 제주는 비만과 아토피, 치매 등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는 의료기술 미비나 의료체계 부실이 아닌 생활문화가 총체적으로 병들어 있기 때문”이라며 “이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다음 세대의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건강운동본부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건강과 생태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상태이며, 제주는 관광과 농업을 기초로 미래를 설계해야 하는 특성을 지닌 만큼 어느 지역보다 먼저 건강·생태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이건강운동본부는 100% 통곡물과 NON-GNO(유전자변형식품) 급식, 생활건강증진센터 건립, 아동 생활건강 지원 조례 체정, 제주 유긴통산물 플랫폼과 유기농업진흥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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