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효 제주도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50·제주시 아라동)는 23일 “아라동 유휴지를 딸기재배 텃밭으로 활용, 성공적인 아라 딸기 축제 개최와 딸기 공급량 및 주민소득 증대 등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올해 13년째를 맞이한 아라동 딸기축제는 그동안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축제”라며 “그러나 공급량이 수요에 비해 부족하고 규모와 예산이 적어 지난해에는 개최도 못하는 상태로 전락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아라동 내 유휴지를 관내 저소득층이나 노인들에게 우선 제공해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하면서 소일거리도 제공하겠다”며 “아라동 딸기축제에 대한 지원과 규모를 늘리고, 프로그램을 다양화 해 제주시의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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