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했다 추웠다...기온변화 심했던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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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주지역에 이상고온과 꽃샘추위가 잇따르는 등 기온변화가 매우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3월 제주지역 기상특성에 따르면 3월 제주지역 평년기온은 11.6도로 평년보다 높았고, 강수량 역시 134.8㎜를 기록하며 평년보다 높았다.

3월 제주지역은 이동성 고기압과 남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업의 영향으로 따듯한 남풍기류가 유입되며 기온이 크게 오르며 기상관측 이래 역대 2위의 평균기온을 기록했다.

특히 제주시지역의 경우 평균 최고기온이 15.3도, 평균 최저기온이 8도를 기록하며 기상관측 이래 3월 평균최고기온과 평균최저기온 모두 극값을 경신했다.

반면 3월 후반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나타났다.

강수량의 경우 한반도 남서쪽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자주 접근,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며 평년(133.8㎜)보다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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