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태 "도민 생활불편 최소화 노력"
전성태 "도민 생활불편 최소화 노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원 지사 후보 등록...제주도정,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
전성태 행정부지사
전성태 행정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일까지 전성태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4일 오후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자동으로 직무 권한이 정지됐기 때문이다.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법령과 조례, 규칙에 정해진 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모든 사무를 관장하게 된다.

전성태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원 지사의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전 실국장이 참여하는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실·국장을 중심으로 당면 현안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성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제주도청 기자실을 찾아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6·13지방선거를 50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과정이 시작됐다”며 “선거 업무를 공정하고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직기강 확립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비위 발생 취약분야에 대한 감찰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특히 선거과정에서 행정의 보조금 집행, 행사 개최, 홍보 등 관련 업무 추진 시 제한·금지사항에 대한 공직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정선거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성태 권한대행은 “도민 생활 안정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민생과 민원행정에 전 공직자와 함께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