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국제문화 복합단지·프로젝트 ECO 자본검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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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5일 개발산업심의위원회 개최…재원확보 적정성 등 심의

‘애월 국제문화 복합단지’와 ‘프로젝트 ECO 개발사업’에 대한 자본검증이 본격 추진된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애월 국제문화 복합단지와 프로젝트 ECO 프로젝트 사업의 자본검증을 위한 개발사업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가 25일 오후 2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개최된다.

이들 사업에 대한 자본검증은 지난 2월 제주도의회에서 대규모 개발 사업에 대한 자본 검증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개발사업시행 승인 등에 관한 조례’가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위촉되는 심의위원회는 금융과 법률, 경제, 관광, 도시계획 등 전문가와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사업자의 투자 저격 여부, 투자계획 및 재원확보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의하게 된다.

애월 국제문화 복합단지는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일원에 5718억원을 투입해 관광호텔과 휴양콘도 한국문화체험마을, 세계테마정원, 상업시설 등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ECO 개발사업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일원에 2574억원을 투입해 호텔과 콘도, 휴양문화시설, 운동시설 등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두 사업 모두 지난 2월 14일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이 제주도의회를 통과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심의는 사업자가 개발사업 시행 승인 신청 전에 자본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개발사업시행 승인 등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50만㎡ 이상의 개발사업은 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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