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국제 전기자동차가 엑스포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가운데 벤츠와 재규어 등 해외 유명 자동차 메이커들이 처음으로 참가하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제5회 국제 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엑스포 개최 5년 만에 처음으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참가한다.
벤츠코리아는 EQ power GLC350e(SUV PHEV), EQ power C350e(세단PHEV)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I-PACE를 비롯해 랜드로버 뉴레인지로버 P400e, 랜드로버 뉴레인지로버 스포츠 P400e 등 3종의 전기차를 전시한다.
또 현대자동차의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일렉트릭, 넥쏘, 르노삼성자동차의 신형 SM3 Z.E와 트위지, 쎄미시스코의 D2와 R3, 기아자동차는 친환경차량 3대 등 실용적이고 대중적인 다양한 전기자동차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한국 최고의 연구기관인 KAIST에서도 자체 제작한 전기자동차를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8일에는 엑스포 부대행사로 전기차 100여대가 참여하는 퍼레이드가 열린다. 구간은 제주종합경기장에서 한라산 1100도로를 경유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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