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하민철 제주도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63·제주시 연동 을)는 24일 “아동들이 안전하게 어린이집과 학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아동정류장 및 버스베이(Bus bay)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 예비후보는 “현재 차량의 탑승지점이 임의대로 운영되고 있어 어린이가 승하차 할 때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주택가 주변 및 아파트 내 지정된 장소에 전용정류장 및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변에 있는 어린이집 앞에는 승하차전용구역과 주변에는 주정차금지구역 및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겠다”며 “대도로변에는 버스가 정차하기 쉽도록 보도 측으로 들어간 공간이 버스베이를 만들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해 어린이집 및 학원차량이 정차하기 쉽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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