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학생생활관 6호관 준공식
제주대학교 재학생 10명 중 3명이 학생생활관(기숙사)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25일 ‘3차 BTL(임대형 민자사업) 학생생활관 6호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3차 BTL 학생생활관 신축사업에는 284억2500만원이 투입됐다. 지상 6층, 지하 2층 연면적 1만6312㎡ 규모로 총 수용인원은 900명이다.
이번 준공된 학생생활관 6호관은 A동과 B동으로 나눠졌으며 제주의 지형 및 자연과 어우러지는 디자인과 자연적 환경요소를 담아 기존 기숙사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고 유기적인 공간구성이 가능토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제주대 전체 학생생활관 수용 규모는 2996명으로 늘어나 수용률이 기존 21.2%에서 26.3%로 확대, 보다 많은 학생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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