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창조 신화 설문대할망 널리 알린다
제주 창조 신화 설문대할망 널리 알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돌문화공원, 제12회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내달 15일부터 30일까지 본격 행사
지난해 열린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모습
지난해 열린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모습

제주를 창조한 신화속 여신이자 제주인의 어머니를 상징하는 설문대할망을 기리고 제주 창조 신화와 문화를 발전·전승하기 위한 축제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김진선)5월 한 달간 12회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주요 행사 기간인 내달 15일부터 30일까지 공원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12주년을 맞은 설문대할망 페스티벌5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구성된다.

이번 페스티벌에 주요 행사로는 설문대할망 제의식 및 부대행사, 설문대 국제 굿 문화제, ‘제주거문오름용암동굴, 그 심연의 표정전시회, 설문대할망 세미나, ‘스스로-되기 2018’ 춤 공연, 제주국제즉흥춤축제 등 설문대할망을 주요 테마로 제주 창조 신화 및 제주 문화를 담은 2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특히 중국무형문화재 11명을 초청해 공연하고 베트남 여성박물관 굿시연 및 소장물품 전시, 중국, 러시아, 인도, 타이완, 중국, 독일, 프랑스 등 여러 나라 명상 음악가들의 공연 등 세계적이면서 가장 제주적인 다채로운 예술공연이 개최된다.

한국과 제주의 굿놀이를 주제로 한 세미나도 개최된다. 내달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30분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전통돌한마을에서 권태효(국립민속박물관)씨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한국 굿놀이의 갈래, 판도, 미학, 한국 무당굿놀이의 연행방식과 특징 등을 주제로 한 논문이 발표된다.

또 이번 페스티벌 시작과 함께 돌문화공원 전통초가마을도 개방된다. 돌문화공원은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통문화를 알리고 보존하는 차원에서 초가마을을 조성했다.

전통초가마을에선 돌한마을 문화예술 체험방이 운영돼 관람객들은 무료 공예 체험 및 제주 무속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