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50)는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안정적인 주거권 보장은 소득 불균형 극복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과제”라며 “주거안정을 위해 장기간 영속되는 영구임대가 필요하다. 오는 2025년까지 월 임대료 10~20만원대 영구임대주택 3만호를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영구임대주택 공급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주도에 주거복지도시국을 신설하고, 제주토지주택공사를 설립하겠다”며 “제주개발공사에서 하고 있는 임대주택 업무를 떼어 내 제주토지주택공사에 편입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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