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경학 제주도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53·구좌읍·우도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유통되는 모든 농산물에 대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이하 PLS)의 시행 유예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년이란 기간 동안 정부 농업당국과 제주도에서는 뚜렷한 해결 방안도 제시 못했다"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PLS를 실행해 농가에게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미등록 농약이 PLS에 등록될 때까지 이 제도를 유예시켜야한다”며 “11대 도의회에 들어가게 된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제주도 및 국회와 협력해 PLS의 유예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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