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풍토 안에서 제주인 정서 작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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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한국미술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 회원전
내달 1~5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2,3 전시실서
박성진 作
박성진 作

오랜 세월을 거듭할수록 마르지 않는 제주 미술인들의 예술적 영감의 원천은 풍광이 빛나는 제주의 아름다움과 지나한 역사에서 출발한다. 여기에 제주 사람들의 정서를 오롯이 녹여내며 제주인과 발맞춰 걸어가고 있다.

올해로 77회를 맞이하는 한국미술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 회원전에서도 이 같은 작품들을 들여다 볼 수 있다.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강민석·이하 제주미협)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2,3 전시실에서 ‘Play-We on Fire’를 주제로 한 제77회 한국미술협회제주도지회 회원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단순한 ‘놀다’는 유희희 의미가 아닌 제주의 풍토 안에서 살아감을 뜻하는 광의의 의미를 갖는다. 이에 따라 전시회는 보다 다양하고 자유로운 예술적 작품들이 전시된다.

한국화, 서양화, 조소, 판화, 공예, 디자인, 서예, 문인화 학술평론 등 15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탁구대를 설치했는데 전시 주제의 상징인 ‘Play’를 의미하며, 탁구대에서 회원 간 탁구경기도 펼치고, 관람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프닝은 내달 1일 오후 4시부터 7시. 이날 정책간담회를 열어 제주미협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회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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