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제주도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50·제주시 화북동)는 26일 “3대 노인성 질환에 대한 체계적 건강관리 지원조례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노년기의 가장 큰 문제는 건강관리로 제주지역은 밭농사와 과수농사업에 종사하던 분들이 무릎관절질환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또 도내 65세 노인 10명 중 1명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고, 중증도 치매환자 비율은 전국 17개시도 중 1위”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노인성 질환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두고 관리해야 하는 치아와 무릎관절, 치매에 대해 우선적으로 예방적 접근과 치료 지원이 시급하다”며 건강한 생활을 위한 지원조례 제정과 함께 읍면동 생활건강증진센터 등 지원 확대, 공립 성인주간보호 빛 재활시설 지원 확대, 노인성 3대 질환에 대한 조기검진 및 예방 프로그램 도입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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