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중학교(교장 강창효)는 다음 달부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도서관을 상시 개방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작성하면 언제든 대출이 가능하다.
강창효 교장은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독서하는 시간을 제공하는 등 학교와 가정을 연계한 독서 교육을 장려하고자 도서관 개방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도서관 측은 학부모가 학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학교 도서관이 폭넓은 배움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평생교육공간으로 도약함은 물론 학생들의 긍정적인 독서습관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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