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칠십리, 바둑의품격에 0-3 패…3연패 수렁
서귀포칠십리, 바둑의품격에 0-3 패…3연패 수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4승 8패로 리그 7위…내달 15라운드 경기서 지면 포스트시즌 진출 사실상 무산
서귀포칠십리가 지난 27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서울 바둑의 품격과의 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사진=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제공
서귀포칠십리가 지난 27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서울 바둑의 품격과의 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사진=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제공

제주보 서귀포칠십리’(감독 이지현)3연패 수렁에 빠졌다.

서귀포칠십리는 지난 27일 서울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14라운드 서울 바둑의품격과의 경기에서 0-3 완봉패를 당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둬 주장 오정아 3단이 중국 푸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1회 오청원배 세계 여자바둑대회’  출전 차 자리를 비운 게 뼈아팠다.

11라운드 포항 포스코켐텍12라운드 충남 ‘SG골프에 이어 이날 14라운드까지 지며 3연패를 당한 서귀포칠십리는 48패로 리그 7위에 그치고 있다.

서귀포칠십리는 다음 달 6일 경기 호반건설과 리그 15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 서귀포칠십리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물 건너간다.

리그 상위 5위 팀까지 포스트시즌 진출권이 주어지지만, 현재 5(바둑의품격·76)3승이 차이 나는 데다 앞으로 치를 수 있는 경기가 4번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한편 서귀포칠십리는 지난주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오더에 따른 휴식기를 가져 13라운드를 치르지 않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