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양대 영화관 체인에 삼성 시네마LED '오닉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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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폴리스 이어 시네멕스와 공급계약…5개 상영관 순차 개관

 

'영사기 없는 영화 스크린'으로 불리는 삼성전자[005930] 시네마 LED '오닉스'(Onyx)가 중남미 1,2위 영화관 체인에 공급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시네멕스'(Cinemex) 본사에서 현지 상영관 5개에 오닉스 스크린을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남미 2위 영화관 사업자인 시네멕스는 오는 10월 멕시코시티의 '안타라 볼랑꼬 쇼핑몰'에 있는 상영관을 시작으로, 5개의 오닉스 상영관을 순차적으로 개관하기로 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15천개 이상의 스크린을 보유한 중남미 1위 영화관 사업자 '시네폴리스'(Cinepolis)와도 공급 계약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남미 영화 시장은 매년 스크린 수가 평균 5%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특히 영화관 시설의 첨단화가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오닉스관 도입이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최대 영화산업 박람회 '시네마콘(CinemaCon) 2018'에 참가해 시네마 LED의 브랜드를 '오닉스'라고 공식 발표했다.

가장 완벽한 블랙을 상징하는 오닉스 원석의 가치를 담았다는 의미로, 시네마 LED가 설치되는 상영관도 '오닉스관'으로 부르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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