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강동훈 제주 로그인렌트카 대표(49)가 제29대 대한하키협회장에 당선됐다.
대한하키협회는 최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금대호 회장의 사임에 따른 보궐선거를 치러 단독 출마한 강동훈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강 신임 회장은 “하키 저변을 확대하고, 국제무대에서 한국 하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소년 클럽 확대와 각종 국제대회 유치, 지도자와 심판 등 자격 강화, 협회 재정기반 안정화 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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