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준, 노형초등학교
사람은 누구나 부모에 의해 태어났고 또한 부모의 은덕으로 성장한다. 그 성장 과정에서 부모가 하는 것을 자식들이 보고 배우기 때문에 부모는 자식의 거울인 것처럼, 부모가 효도하면 당연히 효자가 태어나고 부모가 불효하면 그대로 자녀가 따라 배워 불행하게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가정에서 자녀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조차 생각할 겨를 없는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사람의 성격은 태어나면서부터 가지는 유전적인 것과 성장하면서 학습된 것을 포함하는 개인의 특성을 말한다. 바로 이런 성격이 어린 시절에 형성된다는 사실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우리 속담과 아이가 어머니의 젖을 먹는 돌이 될 때까지 만족이 되지 않으면 타인에 대한 불신, 타인에 대한 사랑 거절과 소원한 관계를 형성한다고 ‘프로이트’란 학자는 말했다.
또 유아기에 기본적, 물리적, 정서적 욕구를 만족시켜주면 신뢰감이 형성되고 불만족이 되면 세상에 대한 불신, 특히 대인관계에 불신이 생긴다고 한다.
모든 부모님들은 자신의 자녀가 훌륭한 사람이 되기만을 바란다.
‘효행장려법 제5조’에 보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에서 효행교육을 실시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라고 돼있다.
부모님에 대한 효도는 나를 낳고 키워주신 은혜에 보답하는 일로 자연스러운 의무라고 여겨진다. 하루라도 경로 효친에 대한 생각을 잊지 않고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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